정신과 선생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 제가 몇년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들이 많거나 대면할때 몸 전체가
제가 몇년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들이 많거나 대면할때 몸 전체가 경직되고 부르르 떨리는 후유증이 생겨 근 7~8년간 고생을 하는중입니다 .작년에 치료를 받고 싶어 정신의학과를 처음 방문하고 지금껏 꾸준히 다니는 중인데 진료 과정이 단순히 간단한 상담 - 약 처방 (약을 줄일지 늘릴지)이게 끝이여서 과연 단순한 약처방이 제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해줄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질문하고자 합니다 . 제가 복용하는 약은 아침, 자기전 먹는 항정신성 알약 하나랑 사회적인 상황이 발생할때 긴장을 덜고자 할때만 먹는인데놀 30~60mg 과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 한알 을 복용하는 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아침때 먹는약 이런거는 상관없는데 발표나 대중들 앞에 스는 상황이 올때 인데놀이나 이런 약을 먹으면 그나마 상태가 좋아지긴 하지만가끔식 못챙겨올때가 있어서 약을 안먹으면 오히려 더 악영향을 끼쳐서 아예 안먹던 시절보다 더 긴장되고 몸이 떨리는거같이 느껴지고 약에 의존하는거 같아 그럴때마다 정말 힘드네요.약을 안먹어도 사람들 앞에서 몸이 떨리는걸 느끼고싶지 않은데 치료는 안되고 억제만 시키는 느낌이 들어 평생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어 무서워서 전문가분들께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앞으로 취할수 있는 조치가 무엇이 있는지 추가로 답변해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약물 외에도 이야기이나 인지 행동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 듯 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