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자존감이 없어서 이러는 건가요 165 . 67까지 쪘다가 165 . 54까지 뺐는데 이것도 2키로
자존감이 없어서 이러는 건가요 image
165 . 67까지 쪘다가 165 . 54까지 뺐는데 이것도 2키로 찐거예요 근데 어제 친구들이랑 같이 롯데월드에 갔는데 거기엔 평균이 저보다 다 날씬한 애들이 많더라구요 그걸 보니까 단식을 해서라도 더 빼야할거 같고 잘때 가만히 누워있으니 몸에 지방이 쌓여서 50kg대 이상이 될 거 같고 그래요 ㅜ더 안 빼면 학교 무리에 끼워주지 않을 거 같고,내년에 고등학교 입학식인데 교복 치마 입을 자신도 없어지고.., 그렇다고 나가서 운동 하자기엔 안 꾸민 상태로 사람들 만나기가 너무나 싫어요꼭 50kg 이하가 되어야만 할 거 같은 압박감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도 이런 적 있었는데 그땐 괜찮아 졌거든요 단지 자존감 부족으로 이런걸까요
기준이 남들이 원하는 자신이 되면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도 길을 걷다가 질문자님을 보고 '아 나도 저 사람처럼 날씬해져야겠다 54까지 빼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기준을 질문자님 자신에게 맞추고 어느 정도에서 만족하는지 질문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괜찮다는 얘기를 분명히 들으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