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엔 환전이 필요하군요! 작은 금액이긴 하지만, 정확히 처리하려면 방법을 잘 알아야 해요. 아래에 은행 vs ATM 환전 각각의 가능성과 필요한 준비물을 정리해드릴게요.

✅ 1. 은행에서 환전 (가장 확실하고 안전)

가능 여부:

**웬만한 시중은행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NH 등)**의 본점이나 주요 지점에서는 엔화→원화 환전이 가능합니다.

단, 작은 동네 지점이나 외환 비취급 지점은 환전 서비스를 안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이 좋습니다.

준비물:

항목

필요 여부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필요

통장

❌ 없어도 환전 가능 (현금 지급)

외국통화(엔화) 현금

✅ 직접 지참해야 환전 가능

✅ 2. ATM으로 환전 가능할까?

❌ 일반적인 한국 ATM에서는 엔화를 원화로 바꾸는 기능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ATM은 국내통화 인출 및 입금, 송금 기능만 제공하고

외화 환전 기능은 없다시피 합니다.

예외 (드뭅니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명동 등)**에 있는 일부 외화전용 ATM은 외환 기능이 가능하나,

그마저도 엔화 → 원화는 거의 없고, 외화 인출 (반대 방향) 중심입니다.

✅ 추가 팁: 소액 환전 주의사항

3000엔 정도의 소액은 환율 차이 + 수수료로 손해가 클 수 있습니다.

(예: 은행은 현찰 환전 시 보통 1~2%의 환차익 마진이 붙음)

공항 환전소는 더 불리한 환율을 적용하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