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가 중딩때부터 진로검사같은건 다 받아보고 했는데 다 비슷비슷하게 나왔어요 그리고 중딩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거 잘하는 거 찾아보려했는데 지금까지도 좋아하는거 흥미 있는거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고2라 이젠 정말 진로를 정해야할것같은데 어떡하죠. 공부도 고1까진 열심히 해서 2등급도 맞아보고 했는데 그때 넘 열심히 해서 번아웃와서 고2때부턴 공부 하나도 안하구요.. 화장을 맨날해서 메이크업 쪽으로도 가볼까 했는데 미용학원 다니는 친구 말로는 막 가면이나 그림 그리고 그런것도 대학 실기시험?으로 한다고 하는데 전 미술에 재능이 진짜 없거든요.. 절대 좋아허지도않구요ㅠㅠ 제과제빵 같은것도 제가 빵을 별로 안좋아해요… 음악 같은것도 노래도 못부르고 다룰줄 아는 악기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네요..엄마아빠가 고2 여름방학때까진 정하라고 하는데 진짜 모르겠어요 어카죠.. 전 성인되서 평생 알바만 하면서 살아야될까요ㅠ 성격도 시험 맨날 다 찍고 수행도 안챙기고 그래서 대학도 못갈것같아서 진짜 걱정이에요 그리고 공부도 하려고 하면 집중력도 3분 이내고 약간 adhd같아서 가만히 앉아있기도 엉덩이가 간지럽네요 그리고 문제같은거 머리쓰고 풀려고해도 짜증이 막 나고 기분이 안좋아져요 그리고 너무너무 귀찮아요 머리쓰는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