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에서 일본 유학 준비 올해 외고 일어과 입학한 고1 학생이고, 일본으로 유학 가고 싶은데
외고에서 일본 유학 준비 올해 외고 일어과 입학한 고1 학생이고, 일본으로 유학 가고 싶은데
올해 외고 일어과 입학한 고1 학생이고, 일본으로 유학 가고 싶은데 고등학교 내신과 유학준비 병행해야 하나요? 2009년생부터는 교육제도가 바뀌어서 일정 학점 못 채우거나 성취도 미달이면 졸업 못한다고 들어서요ㅜ 한국 입시 위한 학교내신보다 토플이나 EJU JLPT를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쪽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근데 내신을 안 챙긴다고 해도 수업시간 수행 등은 열심히 해야 하는 건가요? 내신이 너무 낮으면 선생님들이 좋게 안 볼 것 같아서요!
질문하신 내용이 정말 현실적이고 중요한 고민이에요. 외고 일어과에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고1 학생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1. 고등학교 내신과 유학 준비, 병행해야 할까요?
일본 유학 준비에 있어 내신 자체가 필수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학교생활 성실도는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중요해요.
일본 대학 입시(EJU, JLPT, 토플 등)는 정량적인 시험 성적을 중심으로 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교생활기록서나 면접 시 학업 태도도 참고하니 내신이 너무 낮으면 불리할 수 있어요.
게다가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로 인해,
성취도가 일정 기준 미달이면 졸업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수행평가와 수업참여는 꼭 성실히 해야 합니다.
2. 토플, EJU, JLPT에 집중해도 될까요?
→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유학 준비가 가능합니다.
JLPT N1: 대부분 일본 대학은 N2 이상을 요구하지만, N1이면 매우 유리합니다.
EJU: 일본 대학의 주요 입시 시험이에요. 문과생이라면 종합과목과 일본어, 수학1을 준비하게 됩니다.
TOEFL/IELTS: 영어 수업이 있는 일본대학 (예: 와세다, ICU 등)이나 국제학부를 노릴 경우 필수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업과 수행은 성실하게 참여하고, 방과후 시간이나 주말에 일본 유학 관련 시험에 집중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에요.
3. 교내 평가를 너무 소홀히 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교사 추천서가 필요한 경우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학교 출결이나 과제 성실도가 낮으면, 일본 대학 입시 서류 중 하나인 학교생활기록서에서 감점 요소가 됩니다.
또한 졸업 요건 미달로 졸업 자체가 안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신 성적은 크게 비중은 없지만, 학교 생활은 성실히 해야 하고, 유학 시험은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