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가기싫은 고1입니다.이유는 ptsd와 그냥 단체생활, 사람이 싫습니다. 차라리 남아서 공부하고싶습니다. 제 돈내고 고생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추억 그딴거 안만들렵니다. 고등학생은 공부하는 기계인데, 그렇게 만들어놓고 수련회 안간다는 사람헌테 추억 타령이라니요.불참냈다가 일주일동안 불려가고 부장샘이랑 싸웠습니다. 손목도 그어서 피내고 울면서 그럴거면 대학안간다고 소리도 지르고 합당한 이유도 대면서 설득하고 부모님동의도 얻었습니다.그런데 학교측은고교학점제의 '창체'시간 이수 문제로 불참시 졸업을 못한다고 합니다.외부활동으로 채울 수 있지만 300명이상이 2박3일로 숙박하는 프로그램만 인정한다네요.그런데 다른 학교는 몇명 빠진 애들이 있고 심지어 저처럼 공부에 열중인 친구도 있었습니다.제 의문은1. 정말 수련회에 빠지면 졸업을 못하는가?2. 외부활동 말고 인정받을수있는 방법이 있는가?3. 외부활동의 기준이 정말300명이상의 2박3일 프로그램인가?4. 위 사항이 학교 재량이라면 이를 규정한 문서는 어디에서 확인 가능한가?입니다.감사합니다.
군대 안가게요? 회사 안다니게요? 아무리 사업 개인일을 해도 단체생활 싫어서 빠진다는건 뭔소린지?
고등학생때 추억 안만든다고요?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는지 모르겠는데, 그럼 추억은 언제 만들게요
친구도 없죠 많이? 나중에 술 누구랑 마시게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수련회 안간다고 졸업 안되는건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