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22살이고 만으로 20세 입니다. 내년이면 만으로 21세인데 외국에서는 만나이로 계산하겠죠? 내년에 워홀을 가면 너무 늦었다고 생각을 해서... 괜찮을까요? 그리고 가게되면 뷰티쪽으로 가고싶은데 어떤 경로로 해서 지원를 하면 좋을까요?
최종 목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거에요.
그냥 한번 경험하고 돌아오는 것이라면 20세든 23세든 25세든 혹은 30세든 상관은 없겠지요.
워홀은 기본적으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요.
다만 뷰티쪽은 워홀을 제외하면 정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은 분야에요.
외국인에게 오퍼가 안나오는 분야이기 때문이에요.
제 생각엔, 현재의 "자본력", 그리고 무엇보다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인 건 사실 "자본"보다도 "영어"구요.
부모님의 지원이라면 워홀로 뷰티를 가는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
자기 자본이라면 많고 적음의 차이가 1천만원 이하에서 날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그렇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언어능력이 될 것입니다.
언어가 안되는 상태라면 갈 수 있는 곳은 기껏해야 한인샵일 거고, 그럼 사실 그냥 해외에서 살다오는 경험외에는 얻을 수 있는게 없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워홀은 30세 넘어서 가능한 곳들도 있습니다.
저라면, 제 주변 사람이라면... 목표와 영어능력부터 점검하고, 그에 맞춰서 준비하라고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