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1월달에 미국 서부 여자 혼자 여행... 올해 나이 48세 미혼 여성입니다.. 50세 되는 해 겨울에요...미국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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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48세 미혼 여성입니다..50세 되는 해 겨울에요...미국 서부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LA에서 3일정도 체류하면서...쇼핑을 좀 하고 싶구요..

그랜드 캐년이나... 샌프란 시스코 등을 보고 싶습니다.. 아직 막연하구요..한 10일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서부여행을 계획하면서 10일 정도라면

① 엘에이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3일 관광. 디즈니랜드 1일 추가

② 샌프란시스코 2일 관광. 요세미티나 인근 자연 관광시 1일 추가

③ 라스베거스 2일 관광과 그랜드 캐넌 1일 또는 2일 추가

④ 샌디에고 2일

이 4가지 여행지 중에서 원하는 곳을 묶어서 계획을 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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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샌프란시스코로 입국해서 여행하고. 국내선을 타고 라스베거스로 이동해서 여행.

라스베거스에서 그랜드 캐넌 당일치기나 1박2일짜리 투어. 버스를 타고 엘에이로 이동

엘에이 여행후 한국행 비행기 탑승으로 이어가면 됩니다. 이게 제일 편하고, 빠르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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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비용을 얼마정도로 보면 될까요...

제가 먹는 건 좀 정말 조금 먹어서요... 식비는 한끼만 사서 세끼 다 때울려구요...미국은 음식량이 많아..극 가능하죠?ㅎㅎ

그리고 호텔 보다는 게스트 하우스나 등등...가성비 좋은 숙소로요.

여기 물가가 많이 올라서요.

미국 여행경비를 계산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필수적인 몇가지 항목을 날짜별로 더하는 겁니다.

① 비행기 표 값: 언제 어디에서 구입하는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120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② 여행경비: 하루에 미국 달러로 100 달러 정도를 잡아두면 됩니다. 이 비용은 한 도시에서 여행할 때에는 입장료나

교통비 (대중교통, 우버) 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 비용은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에 교통비로 사용하면 됩니다

③ 식비: 예전에는 이 부분이 아주 미미한 것이었는데 요즘은 미국도 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라서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만큼의 비용이 나갑니다. 한끼에 최소한 20 달러는 생각해둬야 해요. 이게 최저입니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 가서 햄버거 세트등을 먹어도 그 정도는 지불해야 하고

한인타운이 있는 엘에이같은 곳도 제일 싼 음식이 20 달러이기 때문에 거기에 택스+팁이 붙으면 25달러는 내게 됩니다

하루에 60-80 달러는 생각해둬야 합니다

④ 숙박비용: 좋은 모텔, Inn 의 경우에 보통 100 달러 후반에서 200 달러면 하루밤을 잘 수 있습니다.

동네에 따라 다릅니다만 하루밤에 최소한 150 달러는 생각해둬야 합니다

⑤예비비용: 전체 예산의 10%에 해당하는돈을 추가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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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48세 미혼 여성에게 관광비자가 잘 나오긴 하나요?? 정말 아무것도 몰름.... 맨땅에 해딩하기..ㅎㅎ

여권부터 발급 받으시구요

그 다음에 여기를 클릭해서 ESTA 승인을 받으시면 미국 비자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a. 21달러를 낼 수 있는 크레딧 카드를 미리 준비해서 승인받으세요

b. 한번 승인되면 여권을 바꾸지 않는한 2년간 유효합니다.

c. 한번 입국시 최장 90일간 여행할 수 있습니다.

d. 유효기간내에 몇번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체류기간이 길어지면 입국거부될 확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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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20년간 영어강사로 일했어서요... 언어는 좀 되지 않을까....ㅎㅎ

미국 서부에 라스베가스는 좀 불건전한 것 같아서...멀기도 하고.. 안갈려구요...

내가 25년간 미국에 살면서 샌프란시스코는 1년에 2-3번씩 드나들었구요

엘에이와 그 인근에 20년 넘게 살았고, 지금은 라스베거스로 이사를 해서 살고 있습니다.

가도 가도 괜찮고, 갈수록 마음이 땡기던 곳이 샌프란시스코였는데요. 최근에 (작년에) 가봤더니 예전같지 않아요

개판되었고, 경기도 어려워서 빈가게가 너무 많아져서 "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2박 3일. 좋은 곳만 찾아다니면서 여행하는 것 정도는 괜찮아요. 여전히 추천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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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는 기본적으로 날씨좋고, 볼거리 있고 좋죠.

여기도 홈리스가 넘치는 상황이라서 헐리웃쪽에 호텔을 잡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라스베거스. 도박 안하면 되고, 대신에 카지노 호텔은 항상 저렴하게 방을 제공하죠

그리고 라스베거스 프로덕션 쇼들이 아주 많은데... 몇년간 거기에 미쳐서 다 봤거든요

제일 좋았던게 윈호텔에서 하던 "르 레브" 였는데 이제 다른 것으로 바뀌어서 볼 수 없구요

트레져 아일랜드 호텔에서 하는 Mystère 다른 것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재미있습니다.

이거 하나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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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행할 때가 되면... ESTA 승인받고 비행기 표를 구입한 뒤에

언제 어디로 왔다가 어디에서 가는지를 적고 다시 나에게 질문하세요

제일 좋은 것은 인천-샌프란시스코. 엘에이-인천으로 구입하는 건데 돈이 말해주는 거라서

실제로 티켓을 구입한 뒤에 질문하면 어디에 가서 자야할지, 어떻게 이동할지등을 상세히 알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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