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교환학생을 가는데 콜대원 제품에 모두 슈도에페드린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해당 성분이 마약을 만들 수 있는 성분이기에 금지된다고 하던데 폴란드도 해당되나요?정보가 도통 없어서 여기에라도 여쭈어봅니다.
조사된 정보: 폴란드의 슈도에페드린 관련 제도
폴란드에서는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함유 약품이 **처방의약품(prescription drug)**이 아니더라도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OTC)으로 구입 가능했던 적이 있고, “Misuse of OTC drugs in Poland” 같은 연구에서는 슈도에페드린이 OTC 제품 중 오남용(misuse)되는 대표 성분으로 언급됨.
유럽의회 보고서 중 “Uniform rules for sale of pseudoephedrine”에서도, 폴란드에서는 비교적 슈도에페드린이 “비규제(less restricted)” 상태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음.
최근에는 폴란드에서도 슈도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dextromethorphan), 코드인(codeine) 등의 OTC 약품이 남용 가능성 때문에 어느 정도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OTC 제약사가 의약품이 아닌 쪽으로 규제 변경을 요구한다는 의견 있음.
어떤 제품(콤비네이션 제품인지 단일 성분인지),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규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 예: 슈도에페드린 30mg vs 더 높은 용량, 또는 슈도에페드린 + 다른 성분 복합제 등의 경우.
“모두 술 도마니 제품”이 어떤 형태/함량인지 상세 정보가 필요함 (예: 정제 형태, 과립, 처방 여부, 용량, 포장 등).
법률/규정은 바뀔 수 있음: 폴란드 정부/약사 규제 당국(Chief Pharmaceutical Inspectorate) 정책이나 EU 조약에 따라 제한 강화 가능성이 있음.
현재 시점에서는 “폴란드에서는 슈도에페드린 함유 제품이 반드시 마약처럼 완전히 금지된 것은 아니다”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OTC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있을 수 있고
입국 시나 반입 시에 문제가 될 가능성은 제품의 성분표, 용량, 처방 유무, 문서(영문 처방전이나 약 설명서)가 있느냐 등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교환학생 가실 예정이면, 아래 준비하면 더 안전합니다:
제품의 성분표(input) 및 영어 번역본 확보 — 슈도에페드린 외 다른 성분, 함량, 제품 이름 등이 영어 또는 라틴어로 표시된 것이 있으면 좋습니다.
처방전 또는 의사 소견서 준비 — “이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라는 문서가 있으면 세관/공항에서 설명할 때 유리할 수 있어요.
약국/의료기관에 현지 규정 문의 — 폴란드 도착하기 전에 대학 보건소나 현지 약국에 “이 제품이 OTC로 취급되는지, 처방 필요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소량 소지 — 필요한 만큼만 개인 복용 목적 소지하고, 대량 수입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