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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를 인신공격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우선 제목은 많이 압축된 경향이 있어 객관적으로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우선 제목은 많이 압축된 경향이 있어 객관적으로 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릴 테니 정확한 판단 부탁드리겠습니다.우선 제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말씀드리려면 초등학교 6학년 시절로 돌아가야 합니다.저는 웹소설과 웹툰을 무척이나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의 돈을 쓰는 방향으로 현질을 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대로 못 참고 현질해버렸고요. 제 잘못 맞습니다. 게다가 이게 적은 수준이 아니라서 아마 100만원 가까이 될 거고요.제가 20만원 쯤 썼을 무렵일 겁니다. 빗자루로 제 엉덩이를 때리시더라고요. 빗자루 파일을 첨부했는데 아마 제대로 올라갈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들킬 때마다 20대 정도 맞은 것 같습니다. 제가 1~2일에 3만원을 쓸 정도로 심한 중독 상태였거든요. 그러니까 2달 정도 매일 맞았다고 보면 될 겁니다.그러다가 제가 제 돈으로 현질할 방법을 찾고 나서는 부모님의 돈을 쓰는 걸 관뒀습니다. 용돈도 1년 좀 넘게 안 받았고요.제 잘못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체벌의 수위에 관해서 이게 적절한 건지에 대한 의문이 있어, 글로 적어봅니다.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그 이후로 어머니께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빗자루를 들기 시작하셨습니다.단순히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언행이나 행동을 하면 바로 빗자루부터 들고 올 정도로요. 전에는 뇌진탕도 한 번 걸린 것 같습니다. 빗자루로 맞은 건 아니고 손에 맞았는데 그대로 벽에 머리 맞아서 걸린 것 같아요. 정확한 진단은 안 받아봤는데 상황이 일치하더라고요.중학생 때는 '동생들만 없었어도 이혼했다'고 하셨습니다.(제가 4남매 중 첫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사이가 안 좋으시고요.)게다가 자꾸 제 특징들을 싸잡아서 깎아내리십니다. 귀가 작으면 '니가 이렇게 귀가 작아서 남의 말을 안 듣지' 느낌으로요. 친구가 없으면 '니가 그 성격이니까 친구가 없는 거 아니냐', 다이어트도 계속 장난처럼 강요하시고요. 저는 제 체형에 만족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제가 참다 못해 욕하니까 '니는 니보다 말 거친 남자랑 결혼할 거다'라고 하셨습니다.어머니께서 아버지랑 친가 뒷담을 많이 하시는데, 이걸 말하면 차라리 두 분이 이혼하실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그러면 동생들이 또 걱정이고요. 이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잘못했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질 보다는 자신의 삶 자체 점검하시면 좋아요.
작가로서 독서와 학습 중심으로 발전 가능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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