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 2 학생입니다. 최근들어 저는 고민이 엄청 많아졌는데요.. 특히 갑자기 제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중1, 중2 1학기까지 ( 2학기 시험은 보지 않았음 ) 모두 올 A를 받은 공부를 좀 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귀멸의 칼날이라는 무한성 영화가 개봉했는데요,, 사실 만들어졌을 ㄸㅐ부터 팬이었는데, 이번에 영화를 보고 여운이 남아서 다시 귀멸의 칼나을 봤습니다.. 그 때문인지 저는 애니에 너무 빠져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고, 노래를 듣고, 그리고 그 애니 자체가 너무 슬프다 보니 그 애니를 볼 때는 행복하지만 슬퍼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 건 진로인데요.. 주변에서 수과학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그런 것인 지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리니 저의 꿈은 과학자 이더라구요.. 아무도 강요한 적도 없는 데 말이죠..ㅠㅠ 실제로 영재원 수업도 받는.. 저는 제가 과학자가 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되고 싶지 않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수과학 일을 하면서 머리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영화를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어른 이 되서는 집에 돌비, 아이백스 영화관을 만들고 싶은데요 진지하게,, ㄱ정도의 부를 축적하려면 어떤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일본 가서 일본 애니메이션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 또 성우도 되고 싶고 ) 제가 지금 애니에 빠져서 애니감독이 되고 싶다고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또 애니 감독이 되어서 제가 좋아하는 애니 캐릭터 같은 인물에 CG를 덮고 있자고 생각하니 동심파괴가 되고, 제가 지금 좋아하는 애니가 있어서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건지 조차 모르겠고, 심지어,, 이번에 학교에서 독서 대회 준비 및 영재원 발표( 쓴 날 기준 내일입니다.. ), 선생님께 과학 보고서 제출 등 너무 많은 일까지 겹쳐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생기부가 과학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요.., 또 심지어 제가 쓴 날짜 기준 한달후에 학업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갑니다,, 그리고 이제 쓴날 기준 2일 후 시험기간인데, 영화감독이 될지, 내가 정말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건지 모르겠고, 어른이 되서도 전용 영화관을 만들면 좋겠고, 그런데 지금 귀멸의 칼날이라는 애니에 너무 빠져서 이러는 건지도 모르겠고, 애니 자체도 너무 슬퍼서 또 생활에서도 슬프고.. 저의 감정과 미래가 너무 걱정되어 혼란 스럽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할 수 있을 까요..? 일단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할까요..? 그래야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정성스러운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