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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이 꿈인 중학교 3학년 파일럿이 꿈인데 고등학교 일반고 말고 어디고가 더 좋나요? 항공관련고등학교는 돈
파일럿이 꿈인데 고등학교 일반고 말고 어디고가 더 좋나요? 항공관련고등학교는 돈 많이 드나요?민간항조종사가 꿈입니다
안녕하세요, 비몽사몽 몽해설가입니다. 파일럿을 꿈꾸는 중3 마음 잘 전달받았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일반고 vs 항공계 고교 / 항공 관련 고등학교 비용 등)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핵심 요약
- 고등학교 선택: 일반고(진학형)와 항공계 고교(실무형)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기적 진로와 가정 형편을 고려해 결정하세요.
- 비용: 조종사(민간항공조종사)가 되려면 최종적으로 들이는 비용은 꽤 큽니다. 항공고 재학 자체는 큰 학비 부담이 아닐 수 있지만, 이후의 비행훈련(조종면허 취득)은 수천만~억 원대(경로에 따라 차이)로 볼 여지가 큽니다.
- 권장 준비: 학업(영어·수학·물리), 체력·건강관리(시력 포함), 정보수집(항공대·항공사·비행학교)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고등학교 선택(일반고 vs 항공계 고교)
- 항공계 고교(예: 항공과가 있는 특성화고)
- 장점: 조종·항공 관련 기초 교육, 실습·견학 기회, 관련 네트워크, 진로 체험을 일찍 할 수 있음. 항공 분야로 진로를 확정한 학생에게 실무적 이점.
- 단점: 진학 범위가 좁아질 수 있고(다른 전공으로 전향 시 불리할 수 있음), 일부 학교는 진학 성적 관리가 약할 수 있음. 또한 항공 면허의 핵심 비용은 고교에서 해결되지 않고 이후 훈련에서 발생.
- 일반고(특히 진학형)
- 장점: 대학 진학 준비에 유리하고 선택 폭이 넓음(항공대·외국 유학·다른 전공 모두 가능). 영어·수학 성적이 좋다면 항공 관련 대학에 진학해 조종 훈련을 받는 전형이 안정적.
- 단점: 항공 실무 경험을 학교에서 바로 얻기 어렵고, 별도 체험·훈련 기회를 찾아야 함.
결론적으로: 아직 중3이라면 일반고에서 수능·내신 관리를 통해 항공관련 대학(항공운항과 등)을 목표로 하는 방법과, 항공계 고교에서 빠르게 관련 실무(항공 이론·시뮬레이터 등)를 경험하는 방법 모두 타당합니다. 본인의 성향(대학 진학을 더 원하나, 실무 경험을 빨리 쌓고 싶나)과 가정 형편을 고려해 선택하세요.
비용(대략적 범위와 어디에 드는지)
- 항공계 고등학교 학비: 공립이면 일반 고등학교 수준(국가 지원), 사립 특성화고는 학교별 차이. 항공 관련 실습비나 해외연수는 추가 비용 발생 가능.
- 비행훈련(면허 취득)에 드는 비용: 경로·국가·훈련 기관에 따라 큰 차이
- PPL(개인비행사 면허) 획득 비용: 수백만~수천만 원대(비행시간·국가·학교에 따라)
- CPL(상업조종사 면허) + 계기·다기관 훈련, 필수 비행시간 포함: 보통 수천만 원에서 억 원대 이상까지 다양하게 보고됩니다.
- 항공사 취업(교관 또는 시간축적)을 통한 비용 분담 가능성도 있으며, 항공사/국가별로 cadet/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또는 전액 지원 받는 경우도 있음.
- 현실적으로: “항공고에 간다고 모든 훈련비가 해결된다”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본격적인 조종면허 비용은 대부분 고등학교 이후에 발생합니다.
대안 및 진로 루트
- 대학 항공운항학과(한국항공대·한서대 등) 진학 후: 학교 연계 실습·교관 보조로 시간 축적 → 항공사 지원
- 해외 유학(항공 관련 대학/비행학교): 일부 비용·커리큘럼 유리, 다만 비용·체류 고려 필요
- 항공사 cadet/인턴·장학 제도: 기회가 제한적이지만 성공하면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듦
- 군(공군) 조종사: 군 복무를 통해 조종사 경력 획득 후 전환하는 경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비용 부담은 적음(대신 복무 의무 존재).
중학생(중3)으로 지금부터 할 일(구체적)
1. 학업: 영어(특히 리딩·회화), 수학, 물리 기본기 다지기 — 항공대·항공 관련 전공 경쟁력에 도움됩니다.
2. 체력·건강: 키·체중(체격), 시력·색각 검사 등 항공 신체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관리하세요. 일부 항공사는 레벨별 시력기준이 있습니다. 라식 등 시력교정 수술은 항공사별 규정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3. 정보수집: 항공계 고교·대학·비행학교별 커리큘럼, 취업률, 졸업생 진로(항공사 취업률) 등을 비교해 보세요. 학교 설명회나 오픈캠퍼스, 졸업생 인터뷰를 적극 활용하세요.
4. 체험활동: 항공 동아리, 항공 관련 박람회·캠프 참여, 항공사 오픈데이 등으로 경험 쌓기.
5. 가족과 재정상담: 비행훈련 비용이 큰 만큼 부모님과 진로·재정 계획을 일찍 상의하세요. 장학·대출·cadet 프로그램 가능성도 함께 조사.
기타 유용한 팁
- 조종사는 단순한 ‘멋진 직업’ 이상으로 체력, 스트레스 관리, 정확성,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평소에 키우세요.
- 항공사 채용 요건(학력·시력·나이·비행시간 등)은 수시로 바뀝니다. 관심 있는 항공사의 채용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 조종사 수요와 채용 환경도 경기·산업 상황에 따라 변동합니다(예: 항공산업 불황 시 채용 축소). 항상 Plan B(대체 진로)를 마련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 많은 정보와 사례, 학교·훈련기관 비교정보가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를 참고해 보세요.
https://verymuchmorethanastronomically.tistory.com/
마무리로 한 마디: 꿈이 아주 현실적인 만큼 준비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택에 도움 필요하시면 희망하는 고교(후보 학교)나 예산 범위를 알려주시면 보다 맞춤형으로 도와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복채의 의미로 포인트 선물 버튼을 눌러 마음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