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돕는 전문 컨설팅 업체 '정책자금연구소 바름' 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A : 국민취업지원제도 1, 2유형의 '취업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초기 상담 및 진단 (약 1~2개월)

제일 먼저 하게 되는 것은 고용센터 담당자와의 1대1 심층 상담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합니다.

진로 상담 및 취업 목표 설정: 나의 적성과 흥미, 지금까지의 경력을 바탕으로 어떤 직업을 희망하는지 함께 고민합니다.

취업 장애 요인 진단: 취업을 가로막는 요소(예: 자격증 부족, 낮은 학력, 심리적 어려움 등)를 파악합니다.

취업활동계획(IAP) 수립: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계획은 일종의 '취업 로드맵'으로,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 알선 등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됩니다.

2단계: 직업능력 향상 및 집중 구직활동 (약 6개월)

이 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세운 계획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들어갑니다.

직업훈련: 취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 지원 직업훈련에 참여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활용 능력, 디자인, 용접, 간호 조무사 등 다양한 훈련 과정이 있습니다.

일경험 프로그램: 실제 회사에서 인턴처럼 일하면서 직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입니다. 직무 역량을 높이고,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취업 알선: 고용센터 담당자가 나의 희망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면접을 주선해 줍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등도 배울 수 있습니다.

기타 구직활동: 채용 박람회 참여, 동행면접,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구직 역량을 강화합니다.

1유형과 2유형의 차이점:

1유형: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면 구직촉진수당을 6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받습니다.

2유형: 구직촉진수당은 없지만,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우 훈련참여지원수당을 받습니다.

3단계: 사후관리 (최대 3개월)

1년간의 취업지원 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최대 3개월 동안 취업정보 제공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1년의 기간은 초기 상담(계획 수립) →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계획 이행) → 사후관리 순서로 진행됩니다.

1유형은 이 과정을 성실히 이행하면 **돈(구직촉진수당)**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2유형은 돈 대신 훈련비 지원 등의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구직활동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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