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남긴 지식인들은 역사 이래 몇 분 계십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깊이 있는 내용을 지식인 답변에 열거하긴 힘들고 그래서 그냥 책 한권을 추천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바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입니다.

에리히 프롬은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학자로, 인간의 자유와 사랑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그의 책은 심리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사랑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인간은 왜 사랑을 느끼는지, 사랑은 감정인지 본능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드린 이유는 앞서 사랑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남긴 지식인들 중 가장 최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시간적으로 최신정보라는 이유 뿐만이 아니라 책을 읽어보면 그의 통찰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괜히 스테디 셀러가 된 게 아니죠.

이런 이유로 지식인의 요약된 답변으로 사랑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여 본질적으로 통찰하실 수 있는 점에서 값진 경험이 되리라고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