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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썸 당하는 것 같아서 힘듭니다 전 직장에서 몇 달 같이 일했던 20대 초반 남자 동료가
전 직장에서 몇 달 같이 일했던 20대 초반 남자 동료가 있습니다저는 모솔 20대 중반 여자고요지금은 전 직장이랑 거리가 먼 강원도로 와서 일하는 중인데동네에 친구가 아직 없고 새 직장 동료들이랑 아직 안 친하고 하다보니 심심해서 근래 인스타를 좀 자주 했습니다그러다보니 전 직장 동료들과 디엠 보내며 간단하게 안부 묻고 소소한 얘기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전 직장 동료들 중에 저 친구가 유독 아무 이유없이 디엠을 많이 보내고 하루에 최소 3번은 뭐하냐고 묻고 자꾸 그럽니다. 자는 시간 빼고는 진짜 수시로요이제 디엠 보내는 걸 넘어서 전화도 걸고 휴가 때 강원도 놀러갈 거라면서 자꾸 가이드해달라 그러는데 (제가 사는 곳이 관광지 부근입니다)좋게 적당히 대꾸하고 조용히 회피하거나 답장 안하고 무시하는 걸로는 끝이 안 날 것 같아서 혼자서만 생각하기에 슬슬 버겁습니다1. 저 친구가 절 좋아하는 게 맞을까요 제가 오해를 하는걸까요? 그냥 아무한테 말 걸고 싶은데 제가 걸려버린 건 아닐까요?2. 지금 제 태도가 저 친구한테 오해를 불러일으킬만 할까요?이상형 얘기나 연애 얘기 자꾸 꺼내는데 그때마다 이상형 없고 연애할 생각 전혀 없다 난 일이 훨씬 중요하다
가이드 해달라고 하는거가 이제 둘이서 가면 썸이라고 생각이 들고 디엠하는거는 작성자분이랑 친하다고 생각해서 연락하는게 아닐까요…? 찐친이랑 매일 연락해서 얘기하는 느낌?이랄까 근데 좀 걸리는게 2번인데 이상형 얘기를 일주일에 3번이상 하는게 아닌 이상 걍 궁금해서 물어본거 일 수 도..? 있을거 같아용 씁…이것만 볼때 느끼기에 딱히 작성자분을 좋아한다는 느낌은 없지않아 있는거 같아보여요 그 분께 마음이 있으시면 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