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논술 문법 대학 논술에서 (인문 논술)자리를 잡았다 -> 자리잡았다현실화를 하기 위해서 ->
대학 논술에서 (인문 논술)자리를 잡았다 -> 자리잡았다현실화를 하기 위해서 -> 현실화 하기 위해협력 당사자의 입장에서 -> 협력 당사자 입장에서비협력적인 전략의 -> 비협력적 전략의혹시 이런 식으로 조사 같은 거 생략하는 것도 감점 요소가 될 수 있나요?위에 예시들 문법적으로 틀린 건 아니죵..?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대학 인문 논술에서는 문법의 정확성과 표현의 적절성이 중요하지만, 반드시 학교 문법 규정만으로 채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표현들은 틀렸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맥락과 목적에 따라 더 나은 선택이 되는 경우와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리잡았다”는 구어적이고 약간은 비격식적인 표현입니다.
논술에서는 **띄어쓰기 원칙에 따라 ‘자리를 잡았다’**가 더 적절합니다.
“현실화를 하기 위해서” → “현실화 하기 위해”
→ ‘현실화’는 명사고, 그 자체로 '하는 것'의 의미를 포함하므로,
→ **“현실화하기 위해”**처럼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협력 당사자의 입장에서” → “협력 당사자 입장에서”
전자는 ‘협력 당사자’라는 하나의 단위를 다시 ‘~의 입장’과 연결한 것
후자는 약간 구어체에 가깝고 흐름이 빠른 글에서 사용됨
논술에서는 ‘협력 당사자의 입장에서’가 더 안정적이고 평가자에게 명료하게 읽힙니다.
다만, ‘-적’은 형용사보다는 관형사로 기능할 때 선호되고,
논술에서는 ‘비협력적 전략의’가 더 간결하고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문법적으로 명백히 틀리지 않으면 직접적인 감점은 없습니다.
그러나 띄어쓰기 오류, 불필요한 조사 삽입, 구어적 표현 등은
→ 글의 ‘정제된 인상’을 해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조사, 관형어 구성은 반드시 검토하세요.
‘~하는 것’보다는 ‘~하기’처럼 명사형 전환을 적절히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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