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다보면 신이 마음을 바꾸는 경우가 몇번 나옵니다.근데 신의 전지 능력, 즉 모든걸 알고 있는 능력과 이 변심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 아닌가요?전지하다면 이미 미래의 일을 예측할 수 있을텐데 변심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미래 벌어질 일들을 다 알고 있으면 마음을 바꿀 일이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신학적으로 이거와 관련해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합니다.대충 신의 섭리를 인간이 알수없다는 식의 얼랑뚱땅 답변 말고신학 교리적으론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