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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에 관한 이야기 현재 중학교2학년입니다.남자이고요 예술쪽으로 1학년때 진로를 정했습니다.성적관리는 못하지 않을정도로 하고 있습니다.최근들어
현재 중학교2학년입니다.남자이고요 예술쪽으로 1학년때 진로를 정했습니다.성적관리는 못하지 않을정도로 하고 있습니다.최근들어 그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있습니다.진로는 언제나 바뀔수 있지만 너무 고민되어 글 남깁니다. 아직 미술학원은 전혀 안다니고 있습니다.그래서 저도 미술학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복싱에 관심이 생겼습니다.멋부리고 싶은거 아니고 잘난척하고 싶고 가오잡고싶고 그래서 하고싶은게 아니고 정말 흥미가 생겼습니다. 저는 이미 정한 진로로 가야할까요? 이미 선택한 진로로 가려면 최대한빨리 학원에 가야한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아직 경험못한것이 너무나 많기에 무엇이 제가 가고싶은 길인지 모르겠습니다.이번 여름방학에 정하고 싶습니다.제가 해보고 싶은걸 할까요?아니면 이 시기가 지나갈것이라 믿고 학원을 등록할까요?정말 고민됩니다.여기까지 읽으신분이 계시다면 본인 생각을 말씀해주세요.감사합니다.
진로를 꼭 정한 대로 가야 할까?
지금 진로에 대해 고민이 생기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흥미나 관심사가 바뀌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미술에 흥미가 있었더라도 지금 잠깐 흥미가 떨어졌다면,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변에서도 진로를 자주 바꾸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한 번 선택했다고 해서 계속 그 길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에 꼭 지금 가야 할까?
미술학원을 꼭 빨리 다녀야만 예술 진로를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흥미와 의지가 남아 있다면,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결정해도 괜찮아요. 흥미가 정말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면, 방학이나 주말에 직접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다녀오거나 간단한 그림을 다시 한 번 그려보면서 스스로 어디까지 하고 싶은지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아직 모르겠다면?
경험이 부족해서 진로를 잘 모르겠다면,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는 게 오히려 앞으로의 길을 정할 때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부모님 및 선생님께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상의해 보세요.
학교 진로선생님, 상담선생님과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고, 상담도 꼭 받아보세요.
여러 분야의 직업 다큐멘터리나 강연, 다양한 책을 읽어보며 관심 분야를 넓혀 보세요.
정리하면
지금 이 고민을 너무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흥미나 진로가 바뀌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미술학원을 꼭 지금 다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잠깐 멈춰서 본인의 마음이 원하는 걸 천천히 찾아가는 시간이 되어도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현재 본인의 마음과 생각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세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