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환염전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절제술을 했습니다.초반에 고환이 붓고 아팠을때 동네 종합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전문의가 없다며 진통제 주사, 경구약(항생제,진통제) 만 주고 내일 날 밝거든 비뇨기과의원으로 가보라는 권유만 하었습니다.그런데 집에와서도 너무나 아파 옆동네 상급병원 응급실을 갔더니 거기도 전문의 없고, 고환염 혹은 고환염전 의심되는데 염전이면 응급상황이니 대학병원을 가라고 하셨습니다.그 말을듣고 전남쪽 대학병원 응급실을 컨택했지만 2군데 다 거부당했구요.결국 경상쪽으로 가게되어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1차적으로 동네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고환염전이란 단어만 언급해주거나 응급상황일수도 있다는 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시간을 더 벌수 있었을텐데요.이런 응급실의 처치는 책임을 물을 수 없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