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열 받는 사건이라 욕이 좀 많아도 이해 부탁 드릴게오.이제 성인된 사람이고 졸업앞둔 유학생이자 여고생입니다. 고1때부터 친했기에 4년지기 친군데 여태 아무말 없다가 제가 또 오랜만에 만나서 정장 입고 갔습니다. 근데 30대 같단 소릴 했고요.자기가 심지어 제가 싫어하는 치마 패션 인스타에 켜서 말을 했습니다. 12월 20일이었고요. 이거는 이제 시험기간도 겹치고 동생 땜에 눈치 보여서 뒤늦게 얘기를 했어요.또 1월에 영통을 요가가면서 매일 하는데 1월 16일에 또 패션 지적 치마 입어라 등 소릴 했고 정장 별로다 성인 같아 보인다는 뚱딴지 소리를 뚫린 입으로 지껄이고 12월에 지 상처준거도 생각 안하고 입국 언제냐는 둥 물어봤습니다. 저도 아직 1월 16일에 비행기표 나온거가 아니어서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비행기표 나와서 이제 날짜 알렸고 배웅 와달라 했는데 제가 또 시험이 한국보다 느려서 그때 화도 나고 심적으로 그 ㅅㄲ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걔 입국 어떡할건지 물어봐서 엄마한테.. 그래서 엄마가 새벽이니까 오지 말라했고 보톡했어요 카톡에. 자기가 새벽에 잠 안 잔다해서 오겠다해서 엄마가 안된다 설득시켰는데 나도 어쩔수 없다고 (걔 얼굴 보기 싫어서) 실망하지 말라고 화 참고 달랬습니다.차단도 하고 싶다고 하니 너 홍콩 이제 떠나면 안 볼애라고 참으랬고 제가 그리고 졸업식도 방학식 12월 20일 사건 전에 밴드부 공연 보러 오라고 얘기해서 차단을 저도 맘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한국 가서도 그냥 연락처 내비둬라 그냥 전화 받지도 말고 연락 하지 말랬는데 어제도 정해인 릴스 보내서 읽씹했습니다. 1월 16일 이후로 저는 이제 시험기간에 걔 땜에 스트레스라 보톡이고 뭐고 다 안해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연락처 차단 못하게 해서 할머니께 말하니 너가 성인이니까 그리고 너 말이 옳고 너 친구고 엄마 친구 아니니꺼 맘대로 하랬습니다. 솔직히 맘도 힘들어서 학교 친구랑도 밥 안 먹고 있고 또 홍콩에 a친구 말고 b친구랑 이제 걔가 또 센트럴에서 알바하는데 거기 근처 피해서 돈까스 집 가기러 햇습니다.이렇게나 맘이 힘든데 홍콩에 공항 입국하고 연락처 차단해도 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