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이별을 말했고 며칠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서 술도 먹고 얘기하다가 보니까 제가 이렇게 좋은데 왜 헤어져야 하나 싶어서 다시 해보자고 밀어 붙였는데 여친 입장에선 미래에 대해 우리가 또 이럴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의지가 많이 꺾였다고 하며 자신 없어하다가 (일단 여친은 결혼 적령기의 32살 여성입니다.) 여친이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해줬으면 해서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얘기하기로 하고 지금 생각할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진심인지 확인하고 싶어서인지 저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여친은 지금 저에 대한 마음정리하는 것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