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엄마 와이프 누나부부 5명이서 일본 홋카이도에 갈 예정 입니다. 가서 해산물도 먹고 온천도 가고 경치도 구경 하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엄마가 혼자 계셔서 방 3개를 잡으면 혼자 쓰셔야 합니다.그래서 남자방 여자방해서 방 2개를 잡으려고 합니다.저랑 매형이 같이 엄마 와이프 누나 랑 같이 쓰면 좋을 듯 한데 여자 쪽에서 엄청 반대가 심합니다.또 온천도 같이 가기 싫다고.. 불편하고 꺼려진다고 합니다.대체 왜 여자끼리 인데 꺼려지고 불편 할까요?저도 매형이랑 같이 방 쓰고 같은 남탕에 들어가야 하는데 저나 매형은 크게 신경이 안 쓰이거든요?그 보다 애초에 그럼 여탕은 어떻게 들어가죠?남자들은 대부분 군대가서 선임 동기들 이랑 같이 샤워도 하고 크게 신경 안 쓰잖아요?어차피 서로 알몸으로 있어도 쳐다보거나 신경 쓰거나 하지도 않는데...저는 장인어른이나 처가집 형님이랑 같이 헬스를 다녀서 헬스 끝나고 항상 같이 샤워를 해도서로 전혀 불편하거나 꺼려지는 것이 없었거든요?남자 랑 여자 랑 다른 걸까요?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까요?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