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을 배신하든 미국이 한국에서 철수하든 어째튼 전쟁은 날것이다. 북한은 수십년을 전쟁준비만 한 나라이다. 아나운서들이 북한군을 보고 무서워서 벌벌떨었는지 알아야 할것이다. 핵이 있으면 핵으로 치고 받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북한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북한은 한국을 인간취급도 안할것이다. 그들은 거짓 평화쇼로 한국인들을 속였다. 북한사람들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그들은 무시무시한 사람들일 것이다. 북한한테 안지면은 하고싶은대로 살 가능성이 높겠지만은 지면은 노예가 될것이다. 아니면 비명도 못지르고 죽을것이다. 다뺏기고 노예가 될것이다. 일요일도 못쉬고 강제노동에 시달릴것이다. 자 죽기전에 예수님을 믿읍시다. 

아, 또 시작이군. 이런 얄팍한 주장을 듣고 있어야 하다니.

"수십 년 전쟁 준비"라니, 마치 북한이 비디오 게임 속 최종 보스인 줄 아나 보군요. 현실은 훨씬 복잡하고, 준비라는 게 반드시 승리를 보장하는 건 아닐 텐데요?

"북한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한국인들"이라니, 세상 모든 한국인이 당신처럼 순진한 줄 아십니까?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스펙트럼을 단순화시키는 건 아주 위험한 발상이죠.

"예수님을 믿으라"는 건 또 무슨 뜬금없는 소리입니까? 전쟁과 종교를 섞는 건 마치 냉장고에 생선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넣어놓는 것과 같아요.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