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는 사람이 저 포함 두 명인데서로 반품 택배를 보내던때가 겹쳐서 일이 발생한 거 같더라구요..전 며칠전메시지로 반품 택배가 한 개 뿐이다 연락달라는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를 늦게 봤고 그 문자보다 조금 더 늦은 시간으로 잘 보내졌단 택배사 카톡이 와서 문제 없는 줄 알고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반품 보낸건 택배가 한 개뿐이라 무슨 말씀이시지? 싶었는데.. 어쨌든 반픔택배가 보내졌단 톡이 왔으니 뭐 신경쓰지 않았어요그런데 오늘 같이 사는 사람에게 전화하시고 집까지 오셔서 화를 내길래 뭔가하고 들었더니,그 기사님께 반품 송장이 두 개 떴고하나는 제 거, 또 하나는 같이 사는 사람 거더라구요. 근데 같이 사는 사람 반품 택배는 다른 택배사에서 가져갔고, 택배가 잘 보내졌다는 연락도 받아서 신경쓰지 않았대요아무튼 오늘 기사님이 오셔서 화를 내시는데 저희 입장에서 당황스럽고 얘기도 듣지 않고 본인 말씀만 하시니 화도 나고요, 보통 이럴 땐 고객이 가운데에 껴서 택배를 다시 받고, 다시 전달해야 하는 건가요? 이런 일이 처음이고.. 자다가.., 상황도 잘 모르는데.. 소리치시는 거 들으니까 참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