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약 한달 뒤 일정으로 한 비즈니스 호텔을 예매했습니다. 예약 확정까지 된 상황이었는데, 2주 뒤(일정 2주전) 갑자기 건물 수리 문제로 예약을 받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일방적으로 예약이 취소되었습니다. (돈은 전액 환불받았습니다.) 성수기때라 숙소가 많이 없을것을 대비해 미리 예약한 것이었는데 갑자기 취소당하니 더 비싼 값을 주고 더 먼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건물 수리 문제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 호스트의 다른 호텔을 지도 맵에서 검색한 뒤 후기를 보니까 저와 같은 이유로 취소를 당한 사람이 매우 여러명 있었습니다. 심지어 최근도 아니고 몇년 전부터 꾸준히 같은 핑계(구체적인 건물 시설 문제)로 일방적인 취소를 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성수기 시즌에는 하루전에 취소시킨다음에 숙소값을 엄청 올려둔다는 후기도 보았는데요, 만약 이 후기들이 모두 진짜라면 이런 호스트의 잦은 일방적 예약취소가 법적으로 제제받을 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요? 진짜로 건물 수리가 있는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매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이게 한번 발생하면 2주 이상동안 해결이 안되는게 이상합니다. 또한 한 건물에서만 그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헤당 호스트의 여러 건물에서 똑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것은 의심스럽습니다.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이런걸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서도.. 현싱적으로 불가능할것 같고.. 법적으로는 따질 근거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