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 중인데가 형 기준으로 대충 모고 2~3등급? 나오는 거 같아요.(미적분 선택인데 미적 킬러 문제는 솔직히 아직 손 못 대요. 거의 시간 모자라서 찍어요)이번 6모 채점해봤는데 82점 나왔어요. 조금 어렵긴 했는데...(4점 4개, 3점 2개 틀림)근데 아빠는 평소 일하는데도 수시로 혼자 구몬수학이랑 과거 모의고사, 4점 킬러 위주로 풀거든요?(취미가 이거 푸는 거라서)엄마도 공대 출신이라... 엄마는 대학 입학할 때 나 형이지만 만점 나왔다고 하구요.(가 형으로 1등급 나올 자신 없어서 인서울 중 나 형 가능한 곳 노렸다고 해요)그래서 학원 다니지만, 뭔가 툭 막힐 때는 두 분한테 자주 물어보는데두 분은 저처럼 엄청 공부를 안 하는데도 키포인트? 를 잘 짚어서 설명해주니까 자꾸 자괴감이 들어요슬럼프도 요새 자꾸 오는데 저보다 더 잘 하니 자꾸 마음 한 구석에서 하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ㅠㅠ혹시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