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직관 못가게 하시는 부모님 K리그를 사랑하는 FC서울팬입니다. 제가 이 팀을 좋아한지는 벌써 10년이 넘은
K리그를 사랑하는 FC서울팬입니다. 제가 이 팀을 좋아한지는 벌써 10년이 넘은 상황이구요 나이는 고2입니다.서울에서 살다가 타지역으로 오다보니 직관을 자주 못 다니게 되었는데 23년 부터 가끔씩 직관을 다니게 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방학시즌이다 보니 원정 경기와 바르셀로나 친선 경기를 각각 직관을 했는데 개학이 4일 남은 상황에서 2학기가 시작되면 직관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전날이 생일이여서 생일선물로 하자는 생각과 시간 있을 때 많은 직관을 하기 위해서 마지막 경기인 오늘자 25년 8월 8일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직관하려고 서울에 가려고 했으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교통편에 시간이 경기 시간이랑 아예 안 맞아서 결국 직관을 못 가게 되어버려서 교통 문제면 숙박을 해결하자는 생각에 미성년자 숙박 동의서 양식과 함께 미성년자 숙박 가능 업소를 찾은 상황에서 부모님 동의만 있으면 되는 상황에 이미 가지 않는게 결정 되어서 안된다라는 말씀에 신랑이를 하다가 결국 경기시간에 맞춰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놓쳐버렸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에서 결국 도서관에서 허무하게 공부하게 된 상황이 되었고 싫어하는 집관을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항의를 하니 제가 요즘 공부에 집중 안한다.. 축구에만 빠져있다 등 헛소리만 하시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열정적인 성격인지라 축구도 공부도 열심히 하는 실정에 축구에만 빠져있다니요.. 물론 전에도 직관을 했긴 했지만 방학도 얼마 안 남았으니 황금같은 직관기회를 잡아 상황이 모두 오케이 되는 순간인데 항상 반대하시면서 축구를 보는 것을 싫어하시니.. 항상 그렇듯이 직관 이야기를 꺼내며 허락받기가 매우 눈치보이고 항상 숨죽이면서 잘 보이려고 해야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언제까지 허락만 받으면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사정상 성인이 되어서는 직관 기회가 정말 많이 없는 상황인데.. 항상 부모님을 설득하기도 지치고 만약에 상황이지만 오늘 서울에 승리가 있다면 정말 억울하고 미칠 것 같거든요.. 이런 감정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라 이제 그만 느끼고 싶습니다.. 이제는 허락 받지 않고 그냥 가고 싶을 때 가고 그래야할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당히 허락 받지 않고 단독적으로 움직여야 할까요?
질문자님이 부모님에게 제시린가드의 팬인데 FC서울의 홈경기를 보러가게 해줄 수 없냐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