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통장 걱정인데요 제가 어릴 적부터 어른들한테 받은 용돈이나 세뱃돈 등을 모아 둔 통장 금액이 500넘게 있었거든요? 근데 저도 이제 곧 고등학교 가니깐 통장 관리는 제가 하겠다고 엄마가 가지고 계시던 제 명의로 된 통장을 지금 제가 보유 중인데요.. 근데 용돈이 한달에 10만원인데 솔직히 제가 학교 다닐 때 버스비만 한달에 6만원 꼴로 깨집니다. 주말 때마다 가족들이랑 버스 타고 놀러나갈 때도 많아서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많이 깨지는데 솔직히 저도 다른 여자애들 처럼 화장품, 옷도 사고싶은데 4만원으로 좋은 걸 못 사잖아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제 통장에 손을 대게 되었는데요.. 지금 1년 전까지 해서 거의 100만원을 넘게 써버렸습니다.. 엄마가 통장에서 출금하지 말라했는데 제가 모은 돈들이 통장에 있는 건데 쓴 게 문제가 될까요? 걸리면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서워요 저 진짜 내쫓길 수도 있어요 진짜 용돈 올려달라고 말도 못해요.. 솔직히 요즘 제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면 기본 3만원은 깨져요 요즘 물가가 얼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