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이혼준비중이라고 했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주장합니다.이혼준비중이라고는 했으나 남편이랑 같이 지내는 걸 인지한대화내용도 있고, 평소에도 남편 이야기를 많이했어요.시댁에 다녀오고 이런 정황도 대화내용에 전부있어요. 그리고 결혼약속은 전혀 하지 않았구요...결혼 준비한것도 없고요... 회사에서 만났기때문에 만남 전 부터 제가 유부녀라는걸 알고 있었어요. 만남 전에 저에게 “ 너 유부녀만 아니였으면 내가 이미 쌈싸갔어” 라는 대화내역도 있고요..1년 6개월 전에 3주 정도 만났고, 제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해를 하며,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있었고차량 전소 사고로 핸드폰도 폭발하면서 연락이 끊겼어요.실제로 3도화상으로 입원도 한달 했고요.중간에 다른 핸드폰으로 연락 두번 정도 했고,병원에도 한번 왔어요. 그리고 저는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그 뒤로 원고가 메일로 연락 달라고 번호를 보내왔지만,더 이상 연락하기 싫어서 새로 바꾼 연락처를 알려주고 싶지 않았기에카톡 아이디를 물었고, 한달 뒤쯤이야 메일로 답장이 왔어요.”너 아직 이혼안하고 거기 사는거같더라? 건강해라“ 라고 왔어요.그게 끝이고,갑자기 1500만원 달라고 소장이 날라왔어요.저도 변호사를 선임해서 싸워볼만 할까요?..원고가 소장에 첨부한 증거는 제가 써준 간단한 편지 5장이며,그 편지에는 결혼의 이야기나, 이혼에 대한 이야기 이런거 전혀없는 그냥 간단한 편지에요.저는 카카오톡 대화내용 가지고 있어요.선임해서 싸워볼만 할까요? 당황스러워서 아무생각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