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한테 1년 8개월 사귄 남친이있었는데요항상 남친이랑 많이 싸우고 상처도주고 그리고 특히 제가 매욱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헤어지자는 얘기를 자주했었어요 싸울때마다. 그래서 항상 남친이 잡아주고 남친이 너무 사랑해주니깐 제가 그럴때마다 잡아주고 사랑해줄수있을것같아서.그러다가 어느날 정말 또 심하게 싸웠던 날에 서로 싸우지않고 사소한거에 화 안내기 약속을 하고 아마 남친이 저희 관계를 일주일동안 지켜봤나봐요. 그 일주일 동안 간간이 자잘한 싸움이 자주 있었는데 결국에는 저한테 이별 통보를 했어요. 정말 한번도 저한테 헤어지자고 말한적 없는 사람이 그러니깐 머리를 누가 때린 기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저를 다 내려놓고 이제야 남친이 해줬던걸 다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 자신이 얼마나 미성숙했는지도. 정말 붙잡았어요 온힘을 다해서. 찌질한거 알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제가 저의 자만심때문에 그런거를 알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더 잘해줄수있기때문에 붙잡았거든요. 한 며칠 그렇게 씨름하다 남친이 결국에 기회를 한번더 줬어요. 약속을 마지막으로하고 저도 정말 잘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이틀뒤 아침에 감정이 예전 같지 않고 이게 맞는것같지 않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이런식으로 문자가왔더라구요. 남친이 지금 일 가서 일끝나고 더 얘기하자고 했는데 저는 정말 헤어지고싶지않아요. 정말 헤어지고싶지않아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이런 상황에는..